제목을 저렇게 지어놓고보니,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FD 호스팅 안티처럼 되었네요... ^^;;;
그동안 제 블로그 글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저는 FD 호스팅이 국내에 들어오자마자 아마도 초기 10명 안에는 들어갈 정도로 빠르게 신청했었습니다...
(오죽하면 FD 고객상담 담당분께서 제 닉네임을 다 아시겠습니까... @@)
FD 호스팅의 최고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가상 서버가 아닌 단독 서버를 대역폭 제한없이 사용 트래픽양을 기준으로 과금하는 방식에, 완전 자동화 구축으로 서버 재부팅 정도의 사소한 문제는 자기가 직접 처리할 수 있으며 뭐니뭐니해도 셀러론급 서버는 54,500원, P4급 서버는 108,900원 (부가세 포함 가격)의 놀라울 정도로 저렴한 가격은 최고의 매력이었지요.
(여기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오해하는 한 가지...
국내에서 FD 호스팅과 스마일서브를 제외한 다른 서버호스팅사는 서버에 물려놓은 회선 대역폭을 기준으로 과금합니다. 월 4만원이라는 광고를 보고 혹해서 가보면, 기본 대역폭이 2Mbps이거나 3Mbps입니다... 10메가급으로만 업그레이드 하려고해도 돈 10만원은 우습게 들어가지요...
생각해 보세요... 요새처럼 동영상과 음악이 난무하는 인터넷에서 서버 대역폭이 2~3메가면, 어떤 사태가 벌어지는지를....)
하여간 각설하고...
어제 (11월 21일)부로...
FD 호스팅 셀러론급 서버의 이용료가 월 77,000원으로 올랐습니다.
물론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며 시장경제를 채택한 나라입니다.
FD측의 요금 인상에 대해서 불만은 없습니다.
공지글 말미에 기존 사용자에 대해서는 요금 인상을 하지 아니하고 기존 요금을 적용한다고 적혀있거든요....
그래도 FD측에 약간의 실망감을 느낍니다.
독일의 FD 본사는 월 요금이 30유로 (유로당 1201원 기준으로 약 36,000원), 영국의 FD 지사는 월 요금이 40유로 (유로당 1201원 기준으로 약 48,000원)입니다.
양측 공히 셀러론급 서버 기준이며, 영국 FD의 경우 월 트래픽이 2000기가 바이트 이기까지 합니다.
(한국 FD는 월 트래픽 600기가 바이트)
무언가 여러가지 고민이 있을겁니다.
우리나라는 확실히 호스팅 시장이 포화상태나 다름없거든요.
거기다가 FD 호스팅은 모든 서버가 무약정에 소유권 양도도 하지 않는 완전 임대형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회사쪽 부담도 상당은 할 겁니다.
(솔직히 처음에 FD 호스팅이 시작했을 때에도 꽤나 의심했었답니다.... 너무 저가이거든요...)
요금을 인상했다는 것 그 자체에 대해서 불만이 있기보다는, 8개월도 못버티고 결국 다른 호스팅과 비슷한 수준으로 요금을 내릴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역량이 부족한 회사였다는 것이 실망스럽습니다.
이 시점에서 가장 불안한 것은 과연 기존 고객에게 언제까지나 예전의 저렴한 요금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인가입니다...
아무래도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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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_- 그런 서비스가 다 있었군요...
그런데.. 확실히 싸네요 왠지 갑자기 울컥하고 신청하고 싶어졌...으나..
서버에 대해서 모르므로.. 쿨럭..
후후후....
일단 지르셈...
(그나저나 한 달 비용이 돌프님 월급이네요...)
FD는 호스트웨이라는 서버호스팅업체에서 저가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만든회사로 알고있습니다. 사실 만들었다기 보다는 저가 사업부를 추가했다고 할 수 있는디 FD의 기술지원팀은 호스트웨이 기술지원팀이고 FD랑 호스트웨어 사이트들어가보믄 알겠지만 대표자이름이 같습니다.
저도 이미 알고 있습니다...
FD 초반에 실수로 서버를 죽였는데, FD의 온라인 서버관리 시스템이 죽어있는 상태라서, FD 홈페이지를 간신히 뒤져서 전화를 했더니만, 그게 호스트웨이 기술지원팀 번호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