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Complicated World

WALL-E (스포주의!)




너무도 따뜻한 영화가 나왔습니다.

잡스 형님은 아이폰만으로 우리를 감동케 하시는 것이 아니라, 월-E로도 감동케 해주시는군요.. ㅠㅠ


서두에 나온 동영상은 외국에서 나온 WALL-E 충전 동영상입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특히나 영화를 보신 분들중에서도 맥 유저분들은 더욱 잘 아시겠지만, WALL-E가 지 밥줄인 태양전지 충전이 끝났을 때 나오는 소리가 바로 맥 부팅음이거든요.


맥OS의 아이콘이 튀어나온 듯한 로봇 디자인하며, 우리 주인공 WALL-E의 애장품인 비디오 재생되는 아이팟도 저같은 맥빠, 애플빠에게는 귀엽기 그지없는 디자인입니다. ^^

이 정도인데다 스페셜 땡스에 잡스 형님이 머리에 올라있는 것도 또한 싱글벙글~


글로벌 기업 총수가 미쿡의 어느 분과 비슷하다는 것도 웃음포인트이고, WALL-E가 지구를 떠나며 우주쓰레기층을 통과하면서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가 걸리적 거리는 것도 또한 웃음거리~


따뜻하고 재치있는 애니메이션에 지금처럼 덮어두고 마구 소비하고 버리는 문화를 이어가다가는 언젠가는 지구를 버릴 수 밖에 없을 수 있다는 교훈과 정부나 관료 조직, 시스템을 덮어두고 신뢰하다가는 시스템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을 위해 내가 존재할 수 있다는 신선한 충격과 경고도 같이 던져줍니다.


특히나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엔딩크레딧입니다.
보통은 엔딩크레딧에는 글씨만 한 바닥 올라가기 마련인데 그런 선례를 뒤엎는 엔딩크레딧이 좋았고, 엔딩크레딧의 내용이 또한 감명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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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1 00:49 2008/08/2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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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 : 2008/08/21 00:49 트랙백 좀.. ㅠㅠ : 댓글 ( 3 ) 개 | 전체 877 : 오늘 1 H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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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티에프 2008/08/23 03:2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 맥 기동음이 이렇게 중요한 복선으로 이용될줄 상상도 못했다니까요. 게다가.. 그 수영장 위기의 순간은, 픽사의 몬스터주식회사에 자동화공정 문 트레일러를 롤러코스터 타듯 내리던 장면보다 더 긴박했습니다. 정말 훌륭한 영화예요.

    맥 만세~~~
    그 수영장씬 최고! ^^b

  2. 티에프 2008/08/26 00:5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엔딩 크레딧의 경우 해리포터 시리즈도 비슷한 형식입니다. 인크레더블도 이랬던걸로 기억하네요.

댓글좀 써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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