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텔을 운영했으며, 오늘날에는 KT에서 반쯤 버린 포털사이트 Paran을 운영중인 KTH에서 나름 열심히 밀고 있는 분야가 바로 iPhone / iPod touch 입니다.
파란에서 제공하는 무료 SMS를 사용가능한 전용 APP도 존재하고, 오늘의 리뷰주제이기도 한 Music Aurora 서비스도 바로 그 것입니다.

참고로 해킹 하지 않은 정품펌이며, 지금 보이는 달력은 Q Calendar라는 APP을 통한 겁니다.
iPhone / iPod touch의 사진들중 하나를 선택해 달력을 넣을 위치를 정하면 저렇게 달력을 합성해주고, 이런 새 그림파일을 배경으로 설정하는 방식입니다. ㅋ

오늘의 주인공 Music Aurora가 보이는군요.

그동안에는 이렇게 멋지게 실행해놓고, 모양빠지게 PC와 인터넷 연결이 된 상태에서 스트리밍 방식으로 음악을 들을 수 밖에 없는 방식이라, iPhone이 아니거나 무선랜이 없는 곳에서는 빛좋은 개살구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에서 iPhone OS 3.0이 되면서 서드파티 APP에서 음악 라이브러리 접근을 지원하면서 오늘날 인터넷 연결이 필요없는 Music Aurora 3.0이 등장한 것입니다.

애플이 설계해놓은 API 특성상 라이브러리를 읽어오는 것은 자유지만, 라이브러리에 써 넣는 것은 불허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생성한 재생 목록 모두는 여기 Music Aurora에서만 볼 수 있다는거..
참고로 이 화면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바로 아래에 보이는 '오늘의 추천곡' 부분입니다.

Music Aurora는 이렇게 시각적으로 화려하게 내 취향을 보여줍니다.
신기한 것은 분명히 모든 장르의 음악이 섞였음에도 불구하고 각 재생목록의 특징은 거의 비슷합니다.
(즉, 그래프 생김새가 거의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

좌하단의 분홍 동그라미는 Feelink라는 이름의 연관곡 재생목록을 불러오는 버튼입니다.
기존에 Feelink가 설정되지 않은 곡의 경우 자동으로 Feelink를 생성해줍니다.
필링크 시연은 귀염둥이 카라 애기들 노래로 해보겠습니다. ^^
재생화면 우하단에 위치한 음표를 앞에 놓은 원통을 선택하면 KTH가 구축한 Music Aurora 곡정보 DB를 검색해 곡 정보를 알려주거나, 유튜브를 검색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은 인터넷 환경없이는 즐길 수 없었지만, 이제는 iTunes Store에서 판매하는 음악에만 적용가능한 애플의 2% 부족한 Genius를 쌈싸먹을 만한 파괴력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돌아왔습니다.
단점
1. 아무래도 라이브러를 생으로 긁어와서 작업하는 구조로 프로그래밍을 할 수 밖에 없으니 플그램 로딩도 좀 느리고, 메뉴 전환이 부드럽지 않다.
2. 라이브러리 업데이트시 실행하면 DB 업데이트를 하는데, 이 시간이 좀 된다..
(전 500여곡인데 2분 좀 안되었습니다. 참고로 전 터치 2세대..)
장점
1. 절름발이 Genius를 충분히 대체할 만큼 강력한 곡정보를 갖추고 있다.
2. iTunes Store에서 판매해 Genius 지원하는 음원도, 오히려 Music Aurora의 매칭이 더 훌륭하다.
3. 그간 터치팟으로 음악 들으며 오늘은 이런 Feel의 음악을 모아서 듣고 싶다고 느꼈던 욕망을 해결했다.
최종 결론은 ★★★★☆.
별 하나를 깎은 이유는 실행시 눈에 띄는 버벅거림 때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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