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부터 미국 시트콤 Friends (이하 프랜즈)를 통해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주장이 영어 학원쪽에서 나왔습니다...



저도 혹시나해서 지난 겨울방학때 이모씨 어학원에서 하는 프랜즈 영어강좌 맛보기 강좌에 참석해봤었습니다....

(실은 거기서 프랜즈를 난생 처음 봤었습니다...)



2시간짜리 맛보기 강좌가 끝나고 느꼈던 것은.....



'사기다!!!'



였습니다......



그렇게 이름을 날리던 프랜즈는.....



완전히 쓰레기 드라마에 불과하더군요....



처음부터 끝까지 이상한 속어 (Slang)만 튀어나왔고....



무슨 놈의 개그가 딱 우리나라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수준인지 원....



강사놈의 분께서는 그 속어들이 뭐 엄청난 표현인 것 처럼 강조하더만.....

이미 외국인 회화학원에 다니는 중이던 제 입장에서는 꼭 미국 뒷골목 속어만 배워온다는 이태원표 영어를 배우는 줄 알았습니다그려....



원래 학원이라는 곳이 돈벌이를 찾아 궁리에 궁리를 거듭하고... 학동들의 돈을 갈취해내는 것으로 유명한 공간이지마는.... 그래도 학동들을 정식 검법으로 무장한 무사가 아닌 어둠의 칼잡이로 양산해버리다니요.....





솔직히 이 글에 대해서는 반론을 제기하실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 분들의 입장도 이해 합니다...



하지만... Friends나... CSI 시리즈나.... Ally Mcbeal이나...

어학공부용은 아닙니다...



솔직히 드라마를 보면서 어학공부를 하겠다는 발상은 우리나라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이나 논스톱에 영어자막만 딸랑 박아놓고... 한국어 공부 교재라고 팔아먹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orz



모티브 : 시트콤 '프렌즈'로 개정토익 공부 하세용~ - 떡이떡이님



[올블로그 나의 추천 글]
2006/08/17 17:10 2006/08/17 17:10
이 글의 관련글

트랙백 보낼 주소 : http://blog.kangjang.net/trackback/82


당신의 의견을 작성해 주세요.

  1. 이 댓글의 RSS : http://blog.kangjang.net/rss/comment/82
  2. mkseo 2006/08/17 17:2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시험용은 아닙니다. 확실히... 사용하는 용어가 시험용 언어가 아니니까요.

    그렇지만, CSI나 Friends 를 자막 없이 볼 수 없다면 역시 영어를 하는데 뭔가 문제가 있다는 건 알 수 있죠.. 저라면 토익공부하는데 프렌즈를 쓰진 않겠습니다. ㅎㅎ

  3. 와니 2006/08/17 17:3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어학이 무엇이냐에 따라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전 진정한 영어공부는 미국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영어를 하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프렌즈와 같은 시트콤이나 미국 텔레비전을 보면서
    분명 문학적 영어나 세련된 표현을 배우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말그대로 미국 현지인들이 실생활에서
    쓰는 표현들이기 때문에
    오히려 그게 더 현지 영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미국 프로레슬링 보면서 영어 배웠습니다.
    미국 처음 갔을때였는데,
    제 생각은 자기가 좋아하는걸 보면서 공부하는게
    제일 좋다는 겁니다.

    제가 프로레슬링 팬이다보니 억지로 안봐도
    저절로 보게 되고,
    보다보니 이런저런 표현이나 단어를
    쉽게 익힐수 있었거든요. =)

  4. Mc 2006/08/17 20:2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저도 프렌즈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 ... 4,5,6시즌만 도합 100번 가까이 반복해서 봤더니 확실히 영어는 늘던데요. 물론 리스닝이 주로 느는 거긴 하지만. 영어공부는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5. 이코 2006/08/17 20:5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외국에서 살때 스페인어 자막으로 프랜즈를 봤는데, 확실히 재미있기도 하고, 그 다음날 외국 친구들과 그런얘기를 하다보면 영어가 늘더군요.

    음 그리고 논제에서 벗어나지만, 사실 남자셋 여자셋은 프랜즈 이후에 나온 시트콤이지요.. ㅡㅡ 뮤직비디오나 그런거 보면 외국MV를 많이 따라한게 많습니다.

  6. 노말▒ 2006/08/17 22:0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ㅎㄷㄷㄷ한 게시물이구먼;;

  7. UnknownArtist 2006/08/18 03:2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음... 프렌즈는 미국식 회화 공부하는데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_-;;

  8. RadioStyLe! 2006/08/18 08:5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한국에서 책보고 공부하고선 말하는건 말 그대로 책에 있는 영어를 그대로 읽는 듯 말하는 것이지 실제 대화는 아닌 듯 싶습니다. 저도 Friends는 보지만, 대화를 하면서 몰랐던 표현 들에 대해 상당히 도움이 되더군요. 뭐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요.

    참고로, 한국에서 했던 남자셋 여자셋 보다 Friends가 먼저 시작했습니다-.-

  9. 건더기 2006/08/18 09:4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후덜덜하게 많은 댓글이네요.....ㅡㅡ;;
    그냥 한 번에 답글 달아버립니다....

    저는 몇몇 개념없는 학원들과 컨텐츠 팔아먹는 회사들을 비난한 것입니다...

    모름지기 언어라는 것은 일단 많이 접하고 보는 것이 최상이기는 하니까용.....

    다만... 외국 드라마 시청이 모범 답안인양 떠드는 몇몇 골빈놈들 이야기가 싫을 따름입니다....

    아~ 그리고 남셋 여셋을 등장시킨 이유는....
    이 놈이 대표적인 농담따먹기식 시트콤이라서 입니다....

  10. 동의 2006/08/21 18:1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friends는 저질 프로 맞습니다. 원어민들도 그딴 거 안보고, 더더욱 애들한테는 절대 못 보게 하는 분들이 있습디다.

[로그인][오픈아이디란?]
« Prev : 1 : ... 384 : 385 : 386 : 387 : 388 : 389 : 390 : 391 : 392 : ... 442 : Next »